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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주대병원 ‘코로나19’ 의심환자 내원, 응급실 임시 폐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2-20 15:28
2020년 2월 20일 15시 28분
입력
2020-02-20 15:22
2020년 2월 20일 15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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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경기 수원 소재 아주대병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환자가 내원해 응급실을 긴급 폐쇄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주대병원 관계자는 “오늘 오전 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가 코로나19 의심환자로 분류돼 긴급 진단 검사가 이뤄졌다”며 “응급실을 폐쇄하고 긴급 방역도 했다”고 설명했다.
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의식 저하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에 대한 엑스레이 검사를 진행한 결과 폐렴 의심 소견이 나왔다.
의료진은 추가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도 실시했다. 결과는 이날 오후 4시경 나올 예정이다.
병원 측은 검사 결과가 나오는 동안 혹시 모를 감염확산에 대비해 오전 9시 50분경부터 응급실을 임시 폐쇄하고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할 방침이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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