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맛 위해 ‘밥맛연구소’ 운영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2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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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주방가전 부문 / 7년 연속
쿠첸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주방가전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를 차지한 프리미엄 생활가전 브랜드 쿠첸(대표 박재순)은 40여 년간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밥솥, 전자레인지, 로봇쿠커, 유아가전 등 고객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최상의 밥맛을 내는 밥솥 개발을 위해 출범한 ‘밥맛연구소’는 전문화된 밥맛 연구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밥 소믈리에를 비롯해 쌀·밥에 대한 전문 지식, 설계 기술을 갖춘 연구원 30명이 소속돼 있다.

2016년에는 연구원들이 직접 전국 맛집을 찾아다니며 돌솥밥, 가마솥밥 등을 맛본 후 밥맛에 대한 알고리즘을 측정하는 연구를 18개월 동안 진행한 바 있다. 총 1440회, 12만6000인분의 밥을 취사해 밥맛 알고리즘을 분석했고, 그 결과를 IR센서에 반영해 가마솥, 돌솥밥, 뚝배기밥에 대한 취사 공정을 정확히 구현해냈다. 쿠첸은 △식문화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밥맛 개발 △산학기관 등 전문기관과의 협업 활성화를 통한 밥맛의 정량화 및 기준 정립 등의 활동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2020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주방가전#쿠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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