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가 코로나19 극복을 격려하는 글로벌 랜드마크들의 캠페인에 동참했다. 26일까지 월드타워 건물 외벽에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으라차차 대한민국’, ‘힘내라 우한’ 등의 응원메시지를 매시 정각과 30분에 10분 간 내보낸다.
현재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 ADNOC, 상하이 오리엔탈 펄타워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건물들이 외관조명을 활용해 코로나19와 싸우는 세계인들을 응원하고 있다. 롯데월드타워는 매년 불꽃, 캘리그라피, 공공예술 등 다양한 방식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한편, 롯데월드타워를 운영하는 롯데물산은 14일 코로나19 확산으로 방역용품과 소독제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방역작업과 물품 전달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