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미 팰런쇼’ 출연…4집 타이틀곡 첫 공개

  • 뉴시스
  • 입력 2020년 2월 14일 0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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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인기 심야 토크쇼 ‘지미 팰런쇼’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미국 NBC 채널에서 방송되는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은 13일(현지시간)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오는 24일 ‘지미 팰런쇼’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방탄소년단은 21일 발매되는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의 타이틀곡 무대를 처음 공개한다.

진행자 지미 팰런과의 인터뷰는 물론, 뉴욕의 상징적인 장소들을 방문하는 등 스페셜 방송이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처음 공개되는 타이틀곡 퍼포먼스에 대해 팰런은 “방탄소년단이 뉴욕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을 장악했다”라고 언급했다.

방탄소년단의 ‘지미 팰런쇼’ 출연은 2018년 9월 ‘아이돌(IDOL)’ 무대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지미 팰런쇼’ 측은 방탄소년단의 이번 출연을 예고하며 공식 소셜미디어에 방탄소년단에게 물어보고 싶은 질문을 보내달라는 게시물 ‘#FallonAsksBTS’를 올려 트위터 세계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17일 앨범 수록곡 ‘블랙 스완’을 선공개했다.이 곡 첫 무대도 미국 인기 토크쇼였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각) 방송된 미국 CBS 심야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에서 ‘블랙스완’을 처음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을 선봉으로 K팝 위상이 높아지면서, 이제 K팝 스타들은 미국 토크쇼의 명실상부 단골손님이 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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