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웰시티 자이, 30년 만의 울산 대단지… 초중고교 걸어서 통학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2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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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은 3월 울산 동구 서부동 일대에 ‘울산 지웰시티 자이’를 분양한다. 총 2개 단지로, 지하 5층∼지상 최고 37층 18개동 전용면적 59∼107m² 총 2687채 규모로 조성된다. 시공은 GS건설㈜이 맡았다.

1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9개동 전용 59∼84m² 1371채, 2단지는 지하 5층∼지상 37층 9개동 전용 84∼107m² 1316채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는 △59m² 368채 △84m² 2209채 △107m² 110채 등 85m²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96%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울산 지웰시티 자이는 1992년에 입주한 울산 동구 서부동의 ‘서부현대패밀리’(3027채) 이후 약 30년 만에 공급되는 울산 최대 규모의 단지다.

가장 큰 강점은 우수한 입지 여건이다. 서부초, 녹수초, 현대중, 현대청운중, 현대고, 현대청운고 등이 가까워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여기에 현대백화점(울산동구점), 울산대병원, 현대예술관 등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특화된 부대시설도 눈길을 끈다. 울산 최초로 ‘미니 카약 물놀이터’가 단지에 조성된다. 이 밖에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1인 독서실, GX룸, 건식사우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울산 지웰시티 자이가 들어서는 동구의 경우 신규 공급과 입주 물량이 적어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도 높다. 여기에 비규제지역으로 주택 보유수에 상관없이 6개월 이상 청약통장만 있으면 1순위 청약 조건이 충족되고, 분양권 전매기간도 6개월로 짧다.

홍보관은 울산 동구 일산동 945 테라스파크 B동 201호에 마련됐으며, 본보기집은 울산 남구 달동 번영사거리 인근에 3월 중 개관한다. 입주는 2023년 4월 예정이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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