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리코렌인프라, ‘1% 릴레이 기부 운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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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2월 10일 14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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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코렌인프라는 김광현 대표와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를 하는 ‘1% 릴레이 기부 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릴레이 기부 운동은 창립 이래 매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함께 나눔 캠페인’과는 별개로 진행되며, 리코렌인프라를 필두로 기부에 관심이 있는 국내 18개의 기업이 하나로 뭉쳐 새로운 기부 문화를 이룩한다는 것에 취지를 두고 시작되었다.

김광현 대표는 “이제 시작 단계인 1% 릴레이 기부 운동이 앞으로 더 많은 회사와 단체들과 함께하며 차상위 계층,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따듯한 마음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정의 빈곤이나 불화로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앞으로 봉사 단체나 협회를 설립해 막연하게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었던 저의 계획을 하나하나 구체화해서 실현하려고 노력 중이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와 임직원들은 함께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 겨울 경기도 안산 지역아동센터에 필기구를 전달한 것에 이어, 작년 겨울에도 어린이들에게 500만 원 상당의 책가방 100개를 후원 한 바 있다고 리코렌인프라 측은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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