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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해찬 “노태우 장남 영입? 인재영입 교란하려는 가짜뉴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1-17 13:53
2020년 1월 17일 13시 53분
입력
2020-01-17 13:40
2020년 1월 17일 13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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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 2020.1.17/사진=뉴스1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인 노재헌 변호사 영입 검토설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어제 한 언론에서 우리 당이 노재헌 씨를 영입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인재영입 작업을 하고 있는데, 거기에 교란 시키려는 가짜뉴스가 나오고 있다”며 “확대간부회의 당직자 여러분은 그런 이야기에 동요되는 일이 없도록 대응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인재영입과 총선공약 발표와 관련해서는 “이번 일요일에 10호 영입인사를 발표하게 되고, 이어서 지금까지 영입된 10분이 함께 행사를 하게 된다”며 “공약은 이번 주에 하나를 발표했고, 일주일에 하나씩 차근차근 발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사주간지 시사저널은 전날 민주당 핵심관계자를 인용해 전직 민주당 재선 의원이 중간에서 다리를 놓아 노 변호사를 추천했고, 당에서 노 변호사를 영입하는 방안을 두고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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