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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복을 빕니다]김영희 前 중앙일보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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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복을 빕니다]김영희 前 중앙일보 대기자

조종엽 기자 입력 2020-01-17 03:00수정 2020-01-17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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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전 중앙일보 대기자(사진)가 15일 별세했다. 향년 84세. 경남 거창 출신인 고인은 1958년 고졸 학력으로 한국일보에 입사해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1965년 중앙일보로 옮겨 외신부장과 워싱턴특파원, 편집국장, 수석 논설위원, 전무이사 등을 지냈다.

1995년부터 2017년까지 국제문제 대기자로 활동하며 주로 외교 안보 분야 칼럼을 집필하고 해외 저명 정치인이나 학자 인터뷰를 맡았다.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 역사학자 아널드 토인비 등이 대표적이다.

부사장 대우 대기자를 거쳐 2017년 은퇴한 뒤에는 명예 대기자로 활동하며 지난해 9월까지 중앙일보, 월간중앙에 ‘김영희의 퍼스펙티브’ 등을 연재했다.


언론학회상(1996년), 삼성언론상(2003년)을 받았다. ‘워싱턴을 움직인 한국인들’ ‘페레스트로이카 소련 기행’ ‘마키아벨리의 충고’ ‘평화의 새벽’ 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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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으로 아내 박영애 소설가와 아들 준우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프로, 딸 소연 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18일 오전 7시 반.


조종엽 기자 jjj@donga.com
#김영희#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박영애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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