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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기생충’ 위해 이번 오스카상 투표 꼭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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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기생충’ 위해 이번 오스카상 투표 꼭 할 것”

뉴시스입력 2020-01-16 14:16수정 2020-01-1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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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영화예술아카데미의 회원인 이병헌이 영화 ‘기생충’을 위해 올해에는 아카데미 시상식 투표를 꼭 하겠다고 말했다.

1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남산의 부장들’의 이병헌 인터뷰가 있었다.

이병헌은 “10월, 11월에 LA에 있었다. 그때 영화 관계자들을 만나면 ‘기생충’에 대한 온도가 굉장히 뜨거웠다. 그래서 본상을 기대해 봐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정말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한국 영화가 101년이 됐는데, 기념비적인 사건이 생기면 새로운 역사가 시작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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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은 현재까지 한 번도 아카데미 시상식 투표를 해 본적이 없다고 고백하며, ‘기생충’을 위해 이번에는 투표를 꼭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표를 해 본 적이 한 번도 없다. 이번엔 하려고 한다. 매번 후보 영화 DVD들이 온다. 근데 그걸 온전히 이해하면서 볼 수가 없다. 자막이 없지 않나. 제 3국의 영화들은 더더욱 이해하기 어렵다. 영어 자막이 있어도 영어 자막을 해석하면서 보기에는 며칠이 걸린다.”

“권리니까 안해도 되겠지 라는 생각에 그동안은 안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미국 매니저한테 어떻게 투표를 하는지 물어봤다.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다고 하더라. 마감이 2월6일까지라고 하더라. 한 몫 보태고 싶다. 그래도 투표니까 객관성도 유지할 거다.(웃음)”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병헌은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을 모티브로 한 김규평 중앙정보부장을 분한다. 22일 개봉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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