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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살아남기 위해 ‘게임 체인저’ 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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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살아남기 위해 ‘게임 체인저’ 되어야”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입력 2020-01-16 14:08수정 2020-01-1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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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이 지속 성장을 위한 ‘게임 체인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지난 15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20년 상반기 롯데 가치 창조 미팅(VCM)’에서 이같이 밝혔다.

신 회장은 “변화의 시대에 과거의 성공 방식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며 “기존의 성공 스토리와 위기 극복 사례, 관성적인 업무 등은 모두 버리고 우리 스스로 새로운 시장의 판을 짜는 게임 체인저가 되자”고 힘줘 말했다.


그는 특히 유통과 화학 부문 경영실적 부진 등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뿐만 아니라 경영성과의 성찰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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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회장은 “현재의 경제상황은 과거 우리가 극복했던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와는 완전히 다르다”며 “저성장이 뉴 노멀이 된 지금,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지속 성장이 아니라 기업의 생존이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글로벌 경제 둔화와 국가간 패권 다툼, 지정학적 리스크(위험)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전 사업부문에서 패러다임 시프트가 일어나고 있다”면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물 안
개구리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변화를 위해서는 직원 간 소통이 자유로운 유연한 조직문화를 정립하고 강한 의지를 심어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모든 직원들이 ‘변화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등의 위닝 컬쳐가 자리 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위축되지 말고 미래를 위해 적극적으로 도전해 달라”며 당부했다.

롯데그룹은 2018년 상반기부터 VCM을 열고 중장기 성장 전략 등을 공유하고 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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