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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 측 “가족들도 고통, 정준영 사건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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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 측 “가족들도 고통, 정준영 사건과 달라”

뉴시스입력 2020-01-16 09:49수정 2020-01-1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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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주진모 측이 휴대전화 해킹 피해 심경을 밝혔다.

법률대리인인 유영석 변호사는 15일 방송된 SBS TV ‘본격 연예 한밤’에서 “주진모씨가 개인적으로 괴롭고 힘든 상황에 있다. 가족들도 큰 고통을 받고 있다. 본의 아니게 상처를 줘 죄송하다”면서도 “일부에서 의심하거나 억측하는 일은 결코 저지른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해커들이 지난해 11월 말부터 협박을 시작했다. 개인 정보가 담긴 여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유포하며 금전적인 요구를 했다”면서 “심지어 장인어른과 장모, 조카들 사진까지 협박하며 금전적인 요구를 지속했다”고 주장했다.


유 변호사는 “가수 정준영씨 사건과 다르다”면서 “주진모씨가 도덕적인 비난을 받을 수는 있으나, 어떤 범죄적인 부분도 발견할 수 없다. 핵심은 사생활 유출 협박인데, 굴복하면 범죄에 가담하는거 아니냐. 협상에 응하지 않아 보복성 사생활 유출을 당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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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를 비롯해 영화배우, 아이돌 가수, 감독, 요리사 등이 해커에게 협박을 받고 있다. 휴대전화에 저장된 문자, 영상, 사진 등을 해킹해 5000만원부터 10억원까지 대가를 요구, 어느 아이돌은 동영상 유출의 파장을 우려해 돈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진모-연예인 A씨 문자 내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도 올라왔다. 주진모는 A와 사교 모임을 통해 친분을 쌓았으며, 취미 생활 등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여자 사진이 오가고 약속 시각을 잡는 등의 대화가 이어졌다. 주진모의 운전면허증과 여권은 물론 욕실에 있는 사진 등도 유출됐다.

주진모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연예인이란 이유로 사생활 침해 및 개인 자료를 언론사에게 공개하겠다는 악의적인 협박과 함께 금품을 요구 받고 있다”며 “주진모의 휴대전화가 유포된 정황을 포함한 일련의 상황을 수사기관에 의뢰하고 법적대응 할 방침”이라고 알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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