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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인터넷 시민감시단, 성매매 광고 7만6600건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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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인터넷 시민감시단, 성매매 광고 7만6600건 감시

뉴시스입력 2020-01-16 06:58수정 2020-01-16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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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모니터링 건수 7만6600건…전년比 45%↑
모니터링 중 적발건수 6만5202건…전년比 31%↑
10기 시민감시단 1000명 모집…시장 표창 기회도

서울시 인터넷 시민감시단은 지난해 인터넷,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App) 상 성매매 광고 등 불법·유해 정보 7만6600건을 모니터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시민감시단의 모니터링 건수는 2018년 5만2677건보다 2만3923건(45%) 증가한 수치다.

시민감시단의 모니터링을 통해 규제기관인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 온라인 사업자 등에 신고한 건수는 6만5202건이다. 신고건수 역시 2018년 대비 31% 증가해 높은 적발률을 기록했다.


적발된 6만5202건 중 4만8473건에 대해서는 삭제, 접속차단, 이용해지 등의 결과를 거뒀다. 현재 처리중인 것은 2893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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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블로그, SNS 상의 불법 유해정보 중 신고건수가 가장 많았던 것은 출장 안마, 애인대행, 조건 만남 알선 및 홍보로 총 4만9287건(75.6%)이 적발됐다. 이어 성매매 행위 암시 용어, 가격 조건, 연락처, 이용 후기 등 성매매 업소 유인광고 1만5119건(23.2%), 청소년 접근제한 표시가 없는 불법 음란물 796건(1.2%) 등의 순이었다.

‘서울시 인터넷 시민감시단’은 시와 시립 ‘다시함께상담센터’가 불법 성산업과 관련해 운영 중인 온라인 모니터링단이다. 인터넷 시민감시단은 온라인 상의 성매매 알선 및 광고, 음란물 등 불법·유해 정보를 집중 감시해 불법 성산업 유인 환경을 차단하고 나아가 관련자에 대한 처벌과 단속에 기여하고 하고 있다.

시민감시단이 모니터링을 통해 불법성이 명확하게 확인되는 사이트 및 게시물을 신고하면 다시함께상담센터가 세부 검증 및 추가 채증하는 단계를 거친다. 이후 서울시가 이를 취합해 해당 기관에 처리요청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가 사이트 폐지·삭제, 이용해지 등의 처리를 하게 된다.
향후 서울시는 불법 성산업에 대한 심각성을 환기할 수 있는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과 신고 이벤트 등을 통해 시민 감시의식 제고 및 참여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 올해 인터넷 시민감시단 10기로 활동할 시민 1000명을 1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시민, 혹은 서울시 소재 대학이나 직장에 다니고 있는 직장인, 대학생 등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서울시립 다시함께상담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직접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시립 다시함께상담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우수활동자에게는 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상 기회가 있으며 개인별 활동 실적에 따라 봉사활동시간 인정, 인센티브(문화상품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순희 서울시 여성권익담당관은 “서울시 인터넷 시민감시단 1000명은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대규모 시민참여단”이라며 “시민 스스로 유해환경을 감시하고 적극 신고해 나간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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