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귀화선수 라건아 “한국인들에게 매일 인종차별 메시지 받는다”
더보기

귀화선수 라건아 “한국인들에게 매일 인종차별 메시지 받는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1-15 16:38수정 2020-01-15 16:52
뉴스듣기프린트
트랜드뉴스 보기
지난 12일 오후 전북 전주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KBL 프로농구 전주KCC와 안양KGC의 경기에서 전주KCC 라건아가 슛을 하고 있다. 뉴스1
귀화 프로농구 선수 라건아(전주 KCC)가 인종차별이 담긴 악성 메시지를 받고있다고 털어놨다.

라건아는 14일 인스타그램에 인종차별적 발언과 욕설, 가족에 대해 모욕하는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공개했다. “KBL에서 뛰는 다른 외국인 선수가 너보다 잘한다.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는 내용도 있었다.

라건아는 “나는 이런 종류의 메시지를 매일 한국인들에게 받는다. 대부분 차단하고 말지만 나는 이런 문제를 매일 헤쳐나가야 한다”고 토로했다.


라건아 인스타그램. ⓒ 뉴스1
미국 출신인 그는 2012년 대학 졸업 후 KBL에 입성해 프로로 데뷔했다. 울산 현대모비스, 서울 삼성 등에서 활약하며 한국 농구의 최고 외국인 선수로 꼽히기도 했다.

주요기사

2018년에는 특별귀화를 통해 한국 국적을 얻었다. 이름도 리카르도 라틀리프에서 라건아로 개명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뛰었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주요뉴스

1/3이전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