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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A 트립비토즈, 33억 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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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A 트립비토즈, 33억 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1-15 13:34수정 2020-01-1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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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여행 플랫폼 트립비토즈는 33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TS인베스트먼트, SJ투자파트너스, KB증권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SJ투자파트너스는 시드머니 투자에 이은 후속 투자이다. 시리즈A는 시제품 개발부터 시장 공략 직전까지 이뤄지는 투자를 말한다. 창업을 위해 에인절투자가로부터 지원받는 ‘시드머니 투자’의 다음 단계다.

트립비토즈는 영상 기반의 자유여행 플랫폼이다. 이용자가 자신의 여행 영상을 플랫폼에 공유하면, 이를 시청한 다른 이용자들이 영상 속 호텔을 실시간 예약할 수 있다. 현재 호텔스컴바인과 네이버 호텔에 입점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0년 1분기 거래액 100억 원 달성을 예상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또한 KB국민카드와 합작해 자유여행 플랫폼 티티비비(TTBB)를 3월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차민석 SJ투자파트너스 전무는 “국내 관광산업에서는 로컬과 글로벌을 모두 커버할 수 있는 철저한 기술 기반의 벤처기업만이 익스피디아, 부킹닷컴 같은 글로벌 OTA(Online Travel Agency·온라인 여행사)와 경쟁할 수 있다”며 “트립비토즈는 충분한 IT 인력과 국내외 호텔 영업 전문가 풀을 확보하고 있으며, 성장 속도가 그 어느 국내 여행기업보다 빠르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기업이다”라고 투자를 결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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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TS인베스트먼트 이사는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여행 산업에서 트립비토즈는 영상 기반의 콘텐츠로 기존 OTA와 차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기술에 기반 한 사용자 편의성과 가격 경쟁력으로 향후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지하 트립비토즈 대표는 “2019년은 한국 여행업의 대전환기를 맞이한 해이다. 아시아 여행시장은 앞으로 10년 동안 급속도로 성장할 것이고, 가격 경쟁력 위주의 자유여행 시장을 넘어서는 고부가가치 혁신을 찾아야 해외 여행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며 “5년 안에 한국을 대표하는 여행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우리의 미션”이라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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