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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회항 여객기, 연료 버려 초교 운동장 떨어져…26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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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회항 여객기, 연료 버려 초교 운동장 떨어져…26명 부상

뉴시스입력 2020-01-15 08:54수정 2020-01-1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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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17명과 어른 9명 떨어진 기름에 피해
피부 트러블과 호흡곤란 등 경상
미국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14일(현지시간) 이륙했다가 다시 회항한 한 제트여객기에서 비상 대책으로 공중에서 버린 연료가 아이들이 놀고 있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현지 소방당국이 발표했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소방국은 파크애비뉴 초등학교에 떨어진 이 기름 때문에 17명의 어린이와 9명의 어른들이 가벼운 상처와 이상 증상을 보였지만 병원으로 이송할 정도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 지역에 대한 대피 명령도 내려지지는 않았다.


로스앤젤레스 통합 교육구청은 성명을 발표, 이 사고가 정오 조금 전에 발생했으며 운동장에서 놀고 있던 어린이들과 교직원들이 연료의 분사를 당하거나 유증기를 흡입하는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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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 구조대가 즉시 파견되어 피부의 가려움이나 호흡 곤란 증상 등을 겪는 사람들을 치료했다고 교육청은 밝혔다. 이 지역 환경 및 보건 당국도 현장에 출동했다.

한편 미 연방항공청(FAA)은 델타 항공의 89항공편이 이 날 중국 상하이를 향해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을 이륙한 직후 비상사태를 알려왔으며, 곧 공항으로 회항해서 무사히 착륙했다고 발표했다.

이 비행기가 도착한 뒤 수 많은 경찰관들과 비상용 차량들, 구급차 등이 피해 초등학교에 와있는 장면이 지역 TV를 통해 보도되었다. 이 학교의 위치는 로스앤젤레스 시내에서 동쪽으로 21 km 지점이다.

델타 항공사는 언론의 문의와 이메일에 대해 아직 회답하지 않고 있다.

[쿠더헤이( 미 캘리포니아주)=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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