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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비례 10석 양보한 셈…지역구서 그 이상 더 확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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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비례 10석 양보한 셈…지역구서 그 이상 더 확보해야”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1-14 10:21수정 2020-01-1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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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이번에 선거제도가 바뀌었기 때문에 비례대표를 10석 가까이 양보한 셈”이라면서 “지역구에서 그 이상을 더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는 선거법을 받아들여 정의당 등 소수당에게 양보했으니 지역구 의석을 더 확보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첫 회의에서 “총선에서 어떤 결과를 갖느냐에 따라 나라가 한 발 더 전진하냐 아니면 후퇴하느냐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가 90일밖에 안 남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공관위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아주 객관적으로 미래사회를 위한 후보자를 선정하는 중요한 위원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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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실제로 공천관리를 하다 보면 비난을 많이 당한다”며 “여러분들이 선한 마음으로 미래를 개척한다는 마음으로 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혜영 공관위원장은 “저부터 공천과정이 곧 선거결과란 마음으로 치열하게 심사해나갈 것”이라며 “여러 위원들도 우리 정당과 상대 정당의 차별성을 입증한다는 생각으로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전날 처리한 공직선거법 개정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검경수사권 조정안,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 등을 언급하며 “20대 국회가 가장 생산적이지 못하다고 했는데 마무리하면서 굉장히 중요한 법들이 통과됐다”고 평했다.

특히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에 대해 “이제 수사권, 기소권이 분리돼 경찰이 독립적으로 수사할 수 있는 중요한 법이 통과됐다”며 “이런 중요한 법이 통과되기는 내가 경험한 바로는 25년 만에 처음”이라고 감회를 밝혔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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