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2020년 버전 ‘핑크 소라게’ 공개…눈물 글썽 ‘완벽’

  • 뉴스1
  • 입력 2020년 1월 14일 0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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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배우 권상우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2020년 버전의 새로운 ‘핑크 소라게 짤’을 탄생시킨다. 그는 변치 않는 비주얼과 글썽이는 눈물로 완벽 재현에 성공해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오는 15일 오후 11시5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영화 ‘히트맨’의 주역들인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이 출연하는 ‘일찍 일어나는 배우가 히트한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소라게 짤’로 화제를 모은 권상우가 새로운 ‘핑크 소라게 짤’을 탄생시켜 시선을 강탈한다. 그는 변치 않는 비주얼과 글썽이는 눈물로 ‘소라게 명장면’을 완벽 재연해낸 것. 진지한 그의 연기에 다들 웃지 못하고 눈치를 보자 “이거 웃긴 거 아니야!”라며 장난스럽게 발끈했다고 전해진다.

그 뿐만 아니라 권상우가 얼굴 개인기로 또 하나의 역대급 짤을 예고한다. 개인기 타임에 자발적으로 나선 그는 얼굴 근육을 자유자재로 쓰는 신기한 광경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권상우는 중국 배우 성룡과의 영화 촬영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과거 두 사람은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당시 성룡을 위해 권상우가 ‘짜장 라면’을 매일 끓여줬다고 고백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권상우가 ‘미담 자판기’로 알려진 배우 강하늘을 향해 “비현실적”이라고 디스(?)를 날린다. “과거에 함께 일했던 스태프 이름을 기억하는 게 너무 놀랍다”는 것. 그러나 강하늘 못지않은 그의 특별한 미담이 공개돼 분위기를 훈훈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이번 주 스페셜 MC로 김동완이 함께한다. 지난 게스트 출연 당시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쁘게 사는 ‘꿀벌 아빠’의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던 그가 이번에는 감개무량 ‘라디오스타’ MC 도전기를 펼쳤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권상우의 2020년 버전 ‘핑크 소라게 짤’과 ‘히트맨’ 배우들의 배꼽 빠지는 합동 무대는 이날 오후 11시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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