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민, SK와 ‘1+1년 최대 10억’ FA 재계약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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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김강민(38·사진)이 13일 원 소속팀 SK와 최대 2년 총액 10억 원에 계약했다. 계약금 1억 원, 연봉 3억5000만 원, 옵션 연 최대 1억 원으로 1년 뒤 옵션 여부에 따라 계약 기간이 연장되는 1+1년 형태다. 2001년 입단 뒤 19년 동안 SK에서만 뛰며 4차례(2007, 2008, 2010, 2018년) 우승한 김강민은 통산 타율 0.277, 111홈런, 577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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