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신년 워크숍 개최…“올해 수익구조·경영체질 혁신 중점”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1월 13일 16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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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위기극복을 위한 혁신경영’을 주제로 신년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업부별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올해 경영방침을 선포하고 연간 목표와 실천과제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성원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국내외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매출액 1조 원을 달성하고 영업이익률 향상 등의 성과를 달성한 것은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올해 역시 불확실한 경제 환경과 대내외적 위기 상황에 대한 다각적인 대비책을 모색해 성장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올해 ‘위기극복을 위한 혁신경영’을 위한 2대 실천과제로 수익구조 혁신과 경영체질 혁신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개편한 인사시스템과 업무표준 실천 원칙 정착을 통해 임직원 업무효율이 향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각 본부별 특화 프로그램에 따라 이뤄진 신년 워크숍에서는 작년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임직원 및 부서에 대한 포상도 진행됐다. 영업우수 단체상에는 OTC영업부문 고대욱 등 10명이 선정됐다. 영업우수 개인상에는 ETC사업본부 정성현 등 15명이 각각 수상했다. 핵심가치 특별포상자로는 생산본부 오태은 등 13명이 뽑혔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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