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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영화 ‘영웅본색’ 화려한 뮤지컬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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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영화 ‘영웅본색’ 화려한 뮤지컬로 재탄생

박지원 기자 입력 2020-01-14 03:00수정 2020-01-1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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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영화 ‘영웅본색’이 뮤지컬로 새롭게 태어났다.

뮤지컬 ‘영웅본색’은 홍콩 누아르의 시초이자 정점으로 꼽히는 동명의 영화 1편과 2편을 각색한 작품이다. 의리와 배신이 충돌하는 홍콩의 뒷골목에서 살아가는 송자호, 송자걸, 마크라는 세 명의 서사를 통해 진정한 우정과 가족애를 그린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벤허’ 등 수많은 히트작을 빚어낸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작곡가가 의기투합했다.

왕용범 연출은 원작 영화의 화려함은 물론이고 밀도 높은 무대 연출로 시선을 압도한다. 이성준 작곡가는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화음이 돋보이는 웅장한 스케일의 넘버부터 팝과 록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 특히 세기의 명곡으로 꼽히는 ‘당년정’과 ‘분향미래일자’를 원곡의 향수와 감수성을 해치지 않는 편곡을 통해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전할 예정이다.


혁신적인 무대 디자인과 감각적인 안무도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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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기술을 도입한 1000여 장의 LED 패널을 무대 삼면에 설치해 배우의 동선과 시점에 따라 유기적으로 변화하는 영상을 송출해 한 편의 영화를 감상하는 듯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완벽한 캐스팅 라인업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조직으로부터 배신을 당한 뒤 복역을 마치고 새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송자호 역에는 유준상, 임태경, 민우혁이 출연한다. 우수한 성적으로 경찰대를 졸업해 형사가 됐지만 조직 생활에 몸담은 형 자호를 경멸하는 송자걸 역에는 배우 한지상, 이장우, 박영수가 이름을 올렸다.

마크 역으로는 최대철과 박민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아성 역으로는 김대종과 박인배가 나선다.

뮤지컬 ‘영웅본색’은 3월 22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
#스마트컨슈머#영웅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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