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호사카 유지 교수 저서, 교보문고 ‘올해의 책’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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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총장 배덕효) 호사카 유지 교수의 책, ‘아베, 그는 왜 한국을 무너뜨리려 하는가’가 교보문고가 뽑은 ‘2019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교보문고는 매년 출판 이슈와 트랜드를 반영하거나 이듬해의 사회·문화적 주요 변화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다.

‘아베, 그는 왜 한국을 무너뜨리려 하는가’는 최근 일본과의 외교 마찰로 고조된 독자들의 우려와 관심이 커지면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호사카 유지 교수의 ‘아베, 그는 왜 한국을 무너뜨리려 하는가’는 냉각된 한일 관계의 근본적인 원인을 탐구하는 내용이다. 극우 정당인 아베 정권의 독재화가 일본 내 잘못된 역사 인식을 조장하려는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양국 시민사회의 연대라는 올바른 대응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호사카 교수는 “이 책을 통해 일본의 극우파가 노리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리고 싶었다. 한일 관계에 관심을 두고 걱정하는 모든 이를 위해 썼다. 일독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에듀플러스#교육#세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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