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1분기 장애인 바리스타 공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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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월 13일 09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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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1분기(1~3월) 장애인 바리스타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개 채용은 오는 23일 오후 5시까지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채용사이트와 장애인고용포털사이트에서 진행된다.

지원자는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입문 교육, 실습 등을 받게 된다.

교육은 지원자의 거주 지역에 따라 나눠 진행된다. 실습의 경우 경증, 중증 등에 따라 2~5주간 이뤄진다.

회사 측은 교육과 훈련 등을 마친 뒤 최종 입사 여부를 결정한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2007년부터 장애인 채용에 나섰다. 2012년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 증진을 위한 협약을 맺고 분기마다 장애인 바리스타를 고용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장애인 바리스타는 총 409명에 이른다. 회사 측은 “차별 없이 동등한 승진 기회를 부여한다”며 “총 51명이 중간 관리자 직급 이상까지 오르는 등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직무 적응과 안전한 근무 등을 위해 장애인 인사관리 담당자와 수시 면담을 진행하는 등 적응을 돕고 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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