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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실수로 “원전서 사고 발생” 비상경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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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실수로 “원전서 사고 발생” 비상경보 발령

뉴시스입력 2020-01-13 00:14수정 2020-01-13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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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측 트위터로 "비상경보가 착오로 잘못 발송됐다" 밝혀
지난 2011년 트리티늄 함유한 탈염수 호수로 흘러들어

캐나다 온타리오주가 12일(현지시간) 토론토 인근 피커링 원자력 발전소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는 비상경보를 발령했다가 실수라며 이를 철회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CTV 뉴스 등에 따르면 온타리오주 주민들은 이날 오전 7시 30분께 피커링 원자력 발전소에서 발생한 사건을 경고하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당국은 “피커링 원자력 발전소에서 사건이 보고됐다. 비정상적인 방사능 유출은 없으며 비상근무자들이 이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피커링 원자력 발전소 주변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지금 어떤 보호 조치도 취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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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발전소는 사건 직후 수습에 나섰다.

발전소 측은 이날 오전 8시 6분 트위터를 통해 “비상경보에 오류가 있었다. 비상사태는 없었다”고 밝혔다.

발전소 측은 후속 메시지에서 “이전의 경보는 착오로 잘못 발송됐다. 시민들이나 환경에는 아무런 위험이 없다. 추가 조치는 필요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2011년에는 피커링 원자력 발전소에서 트리티늄을 함유한 약 7만3000 리터의 탈염수가 온타리오 호수로 흘러들었다. 원전소는 당시 유출된 탈염수가 소량의 트리티늄을 함유하고 있으나 이는 허용 기준치에 크게 미달한다며 식수에는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피커링 원자력 발전소는 2024년에 가동 중단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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