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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차이잉원 연임 축하한 美에 “잘못된 신호 보내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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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차이잉원 연임 축하한 美에 “잘못된 신호 보내지 마라”

뉴스1입력 2020-01-12 22:11수정 2020-01-1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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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 <출처=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 뉴스1

미국이 지난 11일 재선에 성공한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내자 중국이 “대만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지 말라”면서 불만을 표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성명을 내고 미국의 행동이 ‘하나의 중국’ 원칙에 어긋난다고 비판하며 “강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겅 대변인은 “우리는 중국과 수교를 맺은 국가들이 대만과 공식적으로 교류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한다”면서 “관련 국가들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엄격히 준수하고 (대만과) 공식적인 관계 구축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을 향해 “대만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지 말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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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지난 1979년 중국과 수교를 맺으면서 하나의 중국 정책에 합의하며 대만과 단교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들어 미국은 중국 견제를 위해 대만에 무기를 판매하는 등 대만과의 관계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앞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차이 총통의 선거 승리 소식을 접한 뒤 성명을 내고 “우리는 강력한 민주주의 체계의 힘을 증명한 대만에 다시 한 번 축하를 보낸다”면서 “끊임없는 압박에 직면했음에도 양안 관계의 안정성을 유지하려는 (차이 총통의)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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