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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도피’ 정한근, 60억원대 횡령 혐의 추가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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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도피’ 정한근, 60억원대 횡령 혐의 추가기소

뉴시스입력 2020-01-12 19:03수정 2020-01-1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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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60억원대 추가 횡령 혐의 포착해 기소
정한근, 재판서 혐의 인정…도피사실 후회도

해외 도피 21년 만에 붙잡힌 고(故) 정태수 전 한보그룹의 넷째 아들 정한근(55)씨가 60억원대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추가기소 됐다.

1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부장검사 김도형)는 지난 10일 정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추가기소 했다.

정씨는 한보그룹 자회사인 동아시아가스 회사자금 2680만달러(당시 환율기준 260억여원)을 스위스의 차명계좌를 통해 빼돌리고, 재산을 국외에 은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바 있다. 정씨는 1998년 6월 수사 과정에서 잠적했으나, 지난해 6월 국내로 송환돼 수사를 받은 뒤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추가 수사를 거쳐 정씨의 60억원대 추가 횡령 혐의점을 파악해 추가기소했고, 이에 따라 정씨 횡령 액수는 300억원대에 이르게 됐다. 검찰은 앞서 정씨 재판 과정에서도 기획재정부, 국세청 등의 협조를 받아 증거를 확보한 뒤 추가기소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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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씨 측은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한 바 있다. 정씨는 “계획 없이 충동적으로 (도피를) 한 것”이라며 “떳떳하지는 않지만 자수해서 들어오고 싶었다”며 후회하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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