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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여왕,13일 해리왕자 부부 거취 논의 ‘긴급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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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여왕,13일 해리왕자 부부 거취 논의 ‘긴급회의’

뉴시스입력 2020-01-12 10:45수정 2020-01-1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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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왕자, 8일 독립 선언 이후 처음으로 여왕 주재 회의 참석

영국 왕실이 ‘독립’을 선언한 해리 왕자 부부의 거취를 논의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13일에 연다.

CNN은 11일(현지시간) 영국 왕실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13일 샌드링엄 궁에서 열리는 회의에 여왕 엘리자베스 2세와 찰스 왕세자, 윌리엄 왕세손 그리고 해리 왕자가 참석한다고 보도했다. 해리 왕자가 독립 발표를 한 후 여왕이 주재하는 회의에 참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해리 왕자 부부는 지난 8일 “수개월간 심사숙고와 내부 논의 끝에 올해 이 제도내에서 진보적인 새로운 역할을 개척하기 위해 변화(transition)를 선택하기로 했다”며 “우리는 왕실 고위 구성원에서 물러나 재정적으로 독립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캐나다에서 해리 왕자와 함께 6주간의 연말 휴가를 보낸 후 영국에 돌아왔던 메건 마클 왕자비는 위와같은 발표를 한 이후 캐나다로 돌아가 현재까지 머물고 있다. 메건 왕자비가 영국으로 돌아올지는 불확실하다고 CNN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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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는 여왕이 해리 왕자 부부의 문제를 가능한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는 뜻에 따라 열리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일 영국언론 가디언은 해리 왕자 부부의 전격적인 독립선언 발표가 나온 직후 여왕이 찰스 왕세자, 윌리엄 왕세손과 함께 긴급회의를 가졌다고 보도한 바있다. 여기서 여왕이 고위 보좌관들에게 캐나다 측과 협력해 “몇 주가 아니라 며칠 내”에 해리 왕자 부부의 새로운 역할에 관한 구체적인 방안을 가지고 오도록 지시를 내렸다는 것이다.

버킹엄궁 관계자들은 해리 왕자 부부가 왕실로부터 떨어져 새로운 역할을 수행할 수있도록 돕는 ‘합의된 계획’이 수일 내에 발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가디언에 나타내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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