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유영, 동계유스올림픽 쇼트서 73.51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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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월 12일 10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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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과천중). /뉴스1 © News1
유영(과천중). /뉴스1 © News1
유영(16·과천중)이 2020년 로잔 동계유스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에 올랐다.

유영은 12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대회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0.25점, 구성점수(PCS) 33.26점을 받았다. 총 73.51점을 기록한 유영은 출전 선수 16명 중 중 1위에 올랐다.

이날 유영은 주무기로 사용하는 트리플 악셀은 뛰지 않았다.

첫 번째 점프 과제를 더블 악셀로 연기했고 이어진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실수없이 뛰었다.

플라잉싯스핀을 최고난도인 레벨 4로 처리한 유영은 가산점 구간에 배치한 트리플 루프도 깔끔하게 연기했다.

스텝시퀀스에서 레벨3를 받았으나 레이백 스핀과 체인지풋콤비네이션스핀을 레벨4로 소화하며 연기를 마무리했다.

크세니아 시니치나(러시아)가 71.77점을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69.07점을 받은 안나 프롤로나(러시아)다.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은 오는 13일에 열린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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