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탱크 옆 공장 화재…초기 대응으로 대형사고 막아

  • 뉴스1
  • 입력 2020년 1월 11일 12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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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유류탱크 바로 옆 공장에서 불이 나 하마터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10일 오전 10시54분쯤 경북 칠곡군 지천면 현대오일뱅크 대구물류센터 옆 자동차부품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샌드위치 패널로 된 건물 540㎡를 태우고 1시간5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공장 옆 현대오일뱅크 직원들이 대형 소화포를 틀어 불이 유류탱크 쪽으로 번지지 못하도록 막았다.

불이 난 공장에서 40여m 떨어진 곳에는 유류 3만2000㎘가 든 대형 탱크가 있어 하마터면 큰 사고로 번질 뻔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직원들의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대형 화재를 막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업체 직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칠곡=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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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10시54분쯤 경북 칠곡군 지천면 현대오일뱅크 대구물류센터 사무동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자 회사 직원들이 유류탱크 화재 방어용 대형 소화포로 진화하고 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 50분만에 진화됐다.(찰곡소방서제공)

10일 오전 10시54분쯤 경북 칠곡군 지천면 현대오일뱅크 대구물류센터 사무동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자 회사 직원들이 유류탱크 화재 방어용 대형 소화포로 진화하고 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 50분만에 진화됐다.(찰곡소방서제공)

10일 오전 10시54분쯤 경북 칠곡군 지천면 현대오일뱅크 대구물류센터 사무동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 뉴스1

10일 오전 10시54분쯤 경북 칠곡군 지천면 현대오일뱅크 대구물류센터 사무동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 뉴스1

10일 오전 10시54분쯤 경북 칠곡군 지천면 현대오일뱅크 대구물류센터 사무동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자 회사 직원들이 유류탱크 화재 방어용 대형 소화포로 진화하고 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 50분만에 진화됐다.(칠곡소방서제공)

10일 오전 10시54분쯤 경북 칠곡군 지천면 현대오일뱅크 대구물류센터 사무동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자 회사 직원들이 유류탱크 화재 방어용 대형 소화포로 진화하고 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 50분만에 진화됐다.(칠곡소방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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