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 가성비 높인 도시락 김 ‘해표 김상봉’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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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월 10일 14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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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씨유(CU)는 가성비를 높인 도시락 김 ‘해표 김상봉’을 10일 출시했다.

해표 김상봉은 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사조대림과 손잡고 내놓은 것이다.

해표 김상봉에는 김 8매를 한 묶음으로 총 3개가 들어가 있다. 판매 가격은 1000원 대다.

회사 측은 “국내산 김에 들기름을 발라 담백한 맛을 낸다”며 “경쟁 상품보다 60%가량 판매 가격이 저렴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들어 씨유에서 반찬류 매출액 신장률은 2017년 21.3%에서 이듬해 72.3%로 크게 뛰었다. 지난해에는 40.1%를 기록했다.

씨유는 필요한 만큼 그때그때 구매하는 소비 유형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정현 BGF리테일 가정식품 담당 상품 기획자(MD)는 “편의점을 경험한 젊은 층이 늘어나면서 간편한 장보기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 합리적 가격을 내세운 다양한 상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씨유는 김치뿐 아니라 밑반찬 등 120여 개 반찬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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