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미래포럼’(이하 ‘호남미래포럼’)은 지난 9일 오후 6시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2020년 신년하례회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신 호남미래포럼 이사장, 허신행 호남미래포럼 선임대표,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 한승헌 변호사 등 호남 연고 각계인사 회원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을 빛낸 호남인상’은 호남 출신을 대상으로 국내외에서 우리나라의 명예를 드높인 뚜렷한 공적이 있는 각계 인사를 선정해 발표하고 시상한다. 호남미래포럼은 올해 경제·산업분야에서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을, 관계·교육 분야에서 한승헌 변호사(전 감사원장)를 각각 선정했다.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은 “기대하지 않았던 귀한 상을 받게 되어 큰 위로와 용기가 된다”며 “호남미래포럼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더 당당하고 책임 있는 기업인이 되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호남미래포럼은 호남출신 각계 전문가들이 고향을 위한 재능기부활동의 창구로 창립됐으며, 이용훈 전 대법원장 등 65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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