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부터 국민연금 월평균 1870원 오른다…23일에 지급

  • 뉴스1
  • 입력 2020년 1월 10일 09시 52분


코멘트
정부가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 0.4%를 반영해 올해 1월부터 지급하는 국민연금액을 월평균 1870원 인상한다.  20년 이상 가입자는 월평균 3690원 오르고, 최고 인상액은 8440원이다. © News1
정부가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 0.4%를 반영해 올해 1월부터 지급하는 국민연금액을 월평균 1870원 인상한다. 20년 이상 가입자는 월평균 3690원 오르고, 최고 인상액은 8440원이다. © News1
정부가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 0.4%를 반영해 올해 1월부터 지급하는 국민연금액을 월평균 1870원 인상한다. 20년 이상 가입자는 월평균 3690원 오르고, 최고 인상액은 8440원이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연금 재평가율 및 연금액 조정’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정안 내용을 보면 부양가족이 있을 때 추가로 지급하는 부양가족연금액도 물가변동률 0.4%를 반영해 연간 기준으로 배우자는 26만1760원, 자녀와 부모는 17만4460원으로 인상한다. 이는 지난해 10월과 비교해 각각 1040원, 690원 오른 금액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국민연금 지급일은 매달 25일이지만 설 연휴가 있어 23일에 지급할 예정”이라며 “연금액을 인상하는 내용의 고시 개정안은 1월 중 최종 확정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