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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사흘째 ‘정면 돌파전’ 관철 궐기대회…증산투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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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사흘째 ‘정면 돌파전’ 관철 궐기대회…증산투쟁 돌입

뉴스1입력 2020-01-10 07:21수정 2020-01-1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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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평안남도, 황해남도, 황해북도, 자강도 궐기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북한이 지난해 연말 당 전원회의에서 새 노선으로 선택한 ‘정면 돌파전’을 관철하기 위해 각 지역에서 궐기대회를 이어가고 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평안남도, 황해남도, 황해북도, 자강도 궐기대회가 9일에 각각 진행됐다”라고 10일 보도했다.

지난 7일과 8일에는 강원도와 평안북도, 함경남도, 양강도에서 궐기대회가 진행된 바 있다. 장기화된 제재로 인해 우려되는 사상적 이완을 막고 내부 결속과 경제 성과를 짜내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신문은 “대회장들은 위대한 당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억센 혁명 신념과 불같은 조국애, 견인 불발의 투쟁 정신으로 혁명 앞에 가로놓인 준엄한 난국을 정면 돌파하고 사회주의 강국의 이상과 목표를 앞당겨 실현해나갈 철석의 의지를 안고 모여 온 군중들로 차고 넘쳤다”라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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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남도 궐기대회에서는 전력과 석탄공업 증산이 주요하게 거론됐다.

신문은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 덕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 순천세멘트연합기업소를 비롯한 주요 공업부문 기업소들의 생산 정상화를 위한 과학적이며 실질적인 대책을 세워 겹 쌓인 난관을 돌파하고 생산적 앙양을 일으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생태 환경을 철저히 보장하며 숙천군, 문덕군, 증산군과 같은 서해벌방지대들과 양덕군, 맹산군 등 도안의 모든 지역들에서 큰 물 피해를 비롯한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위기관리체계를 정연하게 세워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해남도는 “재령군, 배천군을 비롯한 여러 군에서 과학 농사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다수확 농장, 다수확 작업반, 다수확 분조, 다수확 농장원 대열이 급속히 늘어났다”라고 보고했다.

다만 “가물과 태풍 피해를 막고 적지에 따르는 종자 선정, 지역과 농산 작업의 기계화 비중을 높이기 위한 당적 지도를 짜고들지 못했다”라며 “과학농법을 틀어쥐고 농촌 경리의 수리화를 더욱 완성함으로써 당창건 75돌이 되는 뜻깊은 올해 다수확 통장훈을 부를 것”이라고 다짐했다.

황해북도는 “지역을 개선하고 관수 시설들을 정비 보강해 정보당 수확고를 높이는 것과 함께 남새온실 건설을 힘 있게 다그쳐 인민들에게 사철 푸르싱싱한 남새를 생산 보장할 것”이라고 했다.

생산력 증대로 대북 제재에 따른 경제난을 자력으로 돌파해보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자강도는 국방기술과 기계공업 성과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정면 돌파전에서 기본 전선인 경제전선에 대한 당적 지도에 큰 힘을 넣으며 장자산종합식료공장, 강계목재가공공장을 비롯한 지방공업공장들을 개건 현대화하고 흥주청년 5호발전소, 도예술극장, 강계청년야외극장건설 등을 최단기간에 질적으로 끝낼 데 대해 언급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연에네르기(에너지), 재생에네르기 개발을 중요한 정책적 과업으로 틀어쥐고 중소형 수력발전소들의 운영을 정상화해 발전능력을 최대한 높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또 “그들은 과학자, 기술자들이 과학연구사업에 전념하며 국방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처럼 애국적인 결사전을 벌려 가치 있는 과학기술 성과들로 나라의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부어줄 데 대해 언급했다”라며 “희천정밀기계공장을 비롯한 기계공업부문의 공장, 기업소들을 현대적으로 꾸리며 자체의 기술역량을 강화하고 기능공 대열을 늘임으로써 우리 식의 첨단설비들을 더 많이 개발, 생산하고 제품의 질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궐기대회에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한 충성과 체제 수호에 대한 구호도 잇따랐다.

신문은 “김정은 동지의 영도 따라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불변침로따라 필승의 신심과 충천한 기세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진 활로를 열기 위한 장엄하고도 성스러운 투쟁에 총궐기, 총 매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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