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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강소휘 펄펄’ 여자배구, 카자흐스탄 3-0 완파…조 1위로 준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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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강소휘 펄펄’ 여자배구, 카자흐스탄 3-0 완파…조 1위로 준결승 진출

뉴스1입력 2020-01-09 20:30수정 2020-01-0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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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사진=FIVB제공. © 뉴스1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조 예선을 전승으로 장식하며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 대표팀은 9일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예선 카자흐스탄과 조 예선 3차전에서 3-0(25-20, 25-16, 25-21)으로 압승을 거뒀다.

이로써 앞서 인도네시아와 이란을 꺾은 한국은 조 예선 세 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승점 9점을 기록,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에 패한 카자흐스탄(2승1패 승점 6)은 조 2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오는 11일 A조 2위와 준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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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8위 한국 입장에서 조별 예선 통과는 어렵지 않았다. 인도네시아와 이란을 상대로 한 수 위 전력을 뽐냈는데 카자흐스탄(세계랭킹 23위)과 승부에서도 주도권을 잃지 않았다.

1세트 접전 승부에서는 중후반 뒷심이 빛났다. 18-18 동점 상황이 전개됐고 이때 김연경(엑자시바시)과 이재영(흥국생명)의 공격이 연속으로 성공하며 분위기를 뒤바꿨다. 추가득점까지 성공하며 25-20으로 세트를 끝냈다.

기세를 탄 한국은 2세트는 초반부터 몰아치며 카자흐스탄을 압박했다. 특히 강소휘(GS칼텍스)의 오픈공격과 서브에이스가 연이어 나오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막판에는 이재영의 절묘한 코스에 떨어지는 공격까지 성공, 25-16으로 여유 있게 승리했다.

3세트는 진땀을 흘렸다. 초중반 카자흐스탄 공세에 밀려 리드를 뺏겼다. 한국은 초중반까지 끌려다니며 페이스를 내줬다. 카자흐스탄 선수들은 집중력을 발휘하며 블로킹 등에서 힘을 냈다.

하지만 한국은 중후반부터 다시 힘이 붙었다. 천천히 따라잡은 한국은 20-20 상황에서 김수지(IBK기업은행)의 3연속 서브에이스로 승기를 잡았다. 이어 이재영과 이다영(현대건설)의 득점이 나오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한국은 김연경이 초반 짧은 시간만 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이재영이 양팀 합계 최다인 16득점에 성공했고 강소휘가 1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김희진(IBK기업은행), 김수지도 9점씩 올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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