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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M, 언더웨어 시장 진출…새로운 브랜드 이정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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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M, 언더웨어 시장 진출…새로운 브랜드 이정표 제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0-01-09 20:08수정 2020-01-0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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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엠(MCM)이 언더웨어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새로운 컬렉션을 통해 단순히 제품 라인업 확장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브랜드 미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패션브랜드 MCM은 올해 봄·여름 시즌부터 속옷과 잠옷 등으로 구성된 언데웨어·라운지·슬립웨어 컬렉션을 브랜드 최초로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MCM에 따르면 지속가능한 친환경적인 언더웨어 컬렉션과 여행에 대한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라운지·슬립웨어 컬렉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새로운 제품 라인업을 선보여 브랜드 미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설명이다.


언더웨어 컬렉션의 경우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디자인과 생산, 라벨링, 포장 등 제품 상품화 과정이 이뤄진다. 윤리적이고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생산된 이집트 기자 코튼(Egyptian Giza cotton)이 주요 소재로 사용된다. 이 소재가 언더웨어 제작에 사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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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M은 언더웨어가 더 이상 옷 안에 숨기거나 침실에서 입는 옷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표현의 자유를 통해 개성을 드러내는 강력한 수단이라고 재정의했다. 컬렉션은 클래식한 화이트와 블랙 혹은 뮤트톤에 레드, 블루 컬러를 사용해 포인트를 줬다. 브리프와 트렁크, 브라탑 등 남성용 및 여성용 언더웨어 제품 및 여성용 레깅스와 크롭탑, 사이클링 쇼츠 등 다양한 제품을 포함한다. 모든 제품에는 MCM 특유의 디자인이 반영된다.

라운지·슬립웨어 컬렉션은 MCM 언더웨어와 조화를 이루는 제품으로 선보인다.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를 주요 타깃층으로 삼아 정체성과 포용력에 대한 진보적인 관점을 담아냈다는 게 MCM 측 설명이다. 편안함을 추구하면서 대담한 에너지를 표현해 낸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MCM 측은 “새로운 컬렉션은 성별에 관계없이 속에 입는 옷이 아닌 하나의 독립적인 의류로서 강렬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컬렉션 제품에는 리버시블 로브와 파자마 세트, 드로우스트링, 슬립 쇼츠, 트렁크, 슬립 마스크 등 다채로운 상품군이 포함된다. 각 제품에는 레터링이나 브랜드 아이코닉 디자인인 비세토스 패턴이 더해지며 코냑 컬러에 블랙으로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컬렉션 캠페인에는 미국의 배우 겸 뮤지션인 퀸시 테일러 브라운(Quincy Taylor Brown)이 참여했다. 사진은 포토그래퍼 일리아 립킨(Ilya Lipkin)이 맡았다.

디르크 쇤베르거 MCM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총괄은 “MCM은 지난 1976년 브랜드 태동부터 무한한 창조성을 바탕으로 개성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연구해왔다”며 “이번에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언더웨어와 라운지웨어, 슬립웨어를 통해 MCM이 제안하는 비전을 직접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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