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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김태군 사인&트레이드 계획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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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김태군 사인&트레이드 계획 없다”

이경호 기자 입력 2020-01-10 05:30수정 2020-01-10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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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김태군. 스포츠동아DB

최근 프로야구계에는 “NC 다이노스에서 프리에이전트(FA) 권리를 행사 중인 포수 김태군(31)을 놓고 사인&트레이드 협상이 시작됐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그러나 NC 김종문 단장은 9일 “사인&트레이드에 대해 논의한 적이 없다. 제안을 한 팀도 없다”고 밝히며 “그동안 팀에 큰 공헌을 해준 선수며 여전히 필요한 전력이다. FA를 선언했고 시장상황을 고려해 협상 중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팀에 양의지 포수가 있지만 좋은 포수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말도 있다. 물론 트레이드는 언제가 가능성이 열려있고 시즌이 시작되면 포수 보강이 더 절실해지는 팀이 나올 수도 있다”며 “그러나 현재 협상은 사인&트레이드와 무관하며 연결되어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양의지는 수비와 공격 모두 NC 핵심 전력이다. 지명타자 출장 비율이 높으면 체력 안배와 공격력 극대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동욱 감독이 원하는 그림이다. 김태군은 타격 능력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수비는 준수하다. 주전으로 뛴 2013~2017년 5시즌 동안 OPS는 0.620으로 평범했지만 도루 저지율은 0.312로 리그 최상위권이었다. 같은 기간 양의지의 도루 저지율은 0.283이었다. 프로 3년차가 된 포수 유망주 김형준과 두 번째 포수 자리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는 자원이다. 김형준이 군에 입대하면 팀 내에서 역할은 더 커진다. NC 입장에서는 쉽게 내줄 수 있는 카드가 아니다. 그러나 등급제가 없는 현 FA 시장에서 이적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협상 주도권은 구단에 있다. 김태군은 에이전트사 담당 실무자가 변경되는 등 협상 과정에서 외적인 문제도 있었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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