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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국펀드’ 연루 의혹 상상인그룹 대표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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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국펀드’ 연루 의혹 상상인그룹 대표 소환조사

뉴시스입력 2020-01-09 18:36수정 2020-01-0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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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수사 의뢰…검찰, 윗선 수사 확대
상상인저축은행·상상인증권 등 압수수색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 관련 의혹이 제기된 상상인그룹 대표가 검찰에 소환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김종오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상상인그룹 유준원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등의 수사 의뢰로 상상인그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윗선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금감원은 지난해 10월말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상상인저축은행 등이 저축은행법을 위반했다며 징계를 내린 바 있다.


상상인저축은행과 자회사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금융 당국의 허가를 얻지 않은 채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등을 담보로 대출해주면서 5% 이상의 지분을 취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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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금감원은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이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개인에게 개인 사업자 대출을 해주는 과정에서 법이 정하고 있는 개인 대출 한도인 8억원을 초과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해 11월12일 경기 겅남에 있는 상상인저축은행과 관계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같은달 22일에는 서울 강남구에 있는 상상인증권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관련 자료 확보를 통해 금감원 제재 내용 외에도 유 대표 등 경영진의 추가 의혹에 대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상상인그룹은 조 전 장관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와도 관련돼 있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조 전 장관 가족들이 출자한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 투자를 받은 2차 전지업체 WFM에 대출을 해준 것으로 알려져 의혹이 제기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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