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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 잘린 윤석열, 침묵…검사장 전출식 메시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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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 잘린 윤석열, 침묵…검사장 전출식 메시지 주목

뉴시스입력 2020-01-09 15:41수정 2020-01-0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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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검찰 인사…윤석열 측근 '좌천' 전보
저녁 자리에서 "해야 할 일 했다"며 격려
10일 검사장 전출식…추가 메시지 주목

윤석열 검찰총장이 자신의 측근들에 대한 대대적인 좌천성 전보 인사와 관련해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총장은 전날 인사 대상이 된 대검찰청 간부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해야 할 일을 했다. 열심히 해 달라”며 격려를 건넸다고 한다.

전날 법무부는 오후 늦게 검사장급 이상 검사 인사를 단행하면서 대검 주요 간부들을 모두 전보했다.


윤 총장과 호흡을 맞춰왔던 한동훈 대검 반부패·강력부장과 박찬호 대검 공공수사부장, 이두봉 대검 과학수사부장 등은 각각 부산고검 차장검사, 제주지검장, 대전지검장 등으로 전보됐다. 지난해 7월 승진 인사가 이뤄진 지 약 5개월여 만에 자리를 옮기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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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총장과 대검 간부들은 이미 주요 사건 수사 지휘부에 대한 좌천성 인사가 예상됐던 만큼 크게 동요하지 않고, 담담한 분위기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전날 저녁 자리 및 이날 간부회의에서도 인사 관련 내용이 특별하게 다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일부 검사가 사퇴를 통해서 이번 인사에 반발할 것이라는 예상을 제기했으나, 인사 대상이 된 검사들은 사표를 내지 않는 것으로 입장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검찰 고위 간부는 “맡은 자리에서 해야 하는 일을 할 것”이라며 “윤 총장도 그같이 격려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대검은 10일 오후 검사장 전출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윤 총장은 인사 대상이 된 검사들에 대해 격려와 당부 등의 언급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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