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즈나우의 자마로, 지난 해 브리더스컵 3위 블루치퍼의 형제마이다. 지난 해 2월 1등급 승급 후 출전한 4번의 일반경주에서 우승 3회, 3위 1회를 거두었다. 지난해 2회의 2000m 대상경주에서 샴로커, 뉴시타델 등 이번경주 경쟁자들과 맞붙은 경험이 있다. 두 번 다 직선주로에서 샴로커에게 따라잡혔으나 이번 경주를 통해 자존심 회복을 노린다.
최근 2년간 꾸준히 장거리에 출전하며 실력을 쌓아왔다. 최근 두 경주에서는 13번이라는 바깥 번호와 늦은 출발로 행운이 따르지 않았다. 그러나 11월 대통령배 경주에서 4코너를 12번째로 돌았으나 결승선에는 6번째로 도착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주무기인 경주 후반부 강력한 추입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2017년 전성기를 보내며 장거리 경주를 섭렵했다. 당시 레이팅도 95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1년 반의 긴 침체기를 보내며 레이팅이 84까지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해 7월 경 연이은 일반경주에서 3위에 입상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이후 지속적으로 순위상금을 획득에 성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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