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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의심환자 국내서 29명과 접촉…당국 “보건소가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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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의심환자 국내서 29명과 접촉…당국 “보건소가 모니터링”

뉴스1입력 2020-01-09 14:34수정 2020-01-0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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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이 집단으로 발생한 중국 우한시를 다녀왔다가 국내에서 의심 증상을 보인 30대 중국인 여성이 29명과 접촉한 것으로 9일 파악됐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폐렴 의심환자가 접촉한 29명은 가족과 동거인, 의료진이며, 보건소의 모니터링 결과에서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폐렴 의심환자는 지난 7일 검사에서 사람코로나바이러스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인플루엔자 등 9종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의심환자가 국내에서 받을 수 있는 검사는 30여종이다.

우한시 보건당국은 이날 폐렴 집단발병 원인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초기 판명했다는 공문을 주중 한국대사관에 전달한 만큼 발병 원인이 같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발병 원인을 최종적으로 확정하려면 우한시에서 해당 병원체를 국내로 들여와 분석 작업을 진행해야 하며, 최소한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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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확인된 코로나바이러스는 모두 6종이다. 그중 4종은 비교적 흔하며, 감기와 비슷한 증상만 나타난다. 다른 2종은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메르스 바이러스로 심한 호흡기 계통의 증상을 보인다. 이 바이러스는 인간뿐만 아니라 소, 고양이, 개, 낙타, 박쥐, 쥐, 고슴도치 등의 포유류와 여러 종의 조류가 감염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의심환자는 건강 상태가 호전돼 안정적”이라며 “열이 없고 가슴 엑스선 검사에서도 폐렴 증상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가 나오는 데 일주일 이상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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