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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도 못막은 KT 3연패… 9경기만의 복귀전서 8득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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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도 못막은 KT 3연패… 9경기만의 복귀전서 8득점 그쳐

정윤철 기자 입력 2020-01-09 03:00수정 2020-01-0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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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2연승… 0.5경기차 3위 추격
부상에서 돌아온 KT 허훈이 8일 전자랜드전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허훈의 복귀에도 KT는 3연패에 빠졌다. 부산=뉴스1
전자랜드가 ‘인기 대통령’ 허훈(25)이 복귀한 KT를 3연패에 빠뜨리고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자랜드는 8일 부산에서 열린 KT와의 2019∼2020시즌 프로농구 방문경기에서 81-80으로 이겼다. 2연승의 전자랜드는 4위(18승 13패)를 유지하면서 3위 KCC(18승 12패)와의 승차를 0.5경기로 좁혔다. 1위 KGC(20승 11패)와는 2경기 차. KT는 현대모비스와 공동 6위(14승 17패)가 됐다. 이날 경기는 올스타 팬투표 1위에 오른 허훈의 복귀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허훈은 지난해 12월 17일 팀 훈련 도중 허벅지를 다쳐 8경기를 결장했다. 허훈이 빠진 사이 KT는 1승 7패로 부진했다.

이번 시즌 도움 1위(평균 7.3개), 득점 6위(평균 16.1점)인 허훈은 복귀전에서 22분 18초를 뛰며 6도움을 기록해 변함없는 패스 능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자유투 4개 중 3개를 놓치는 등 슛 감각이 떨어져 8득점(필드골 성공률 25%)에 그쳤다. 경기 종료 직전 던진 회심의 미들슛마저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하면서 경기를 뒤집는 데 실패했다. KT는 바이런 멀린스(29득점 28리바운드)가 역대 9번째로 25득점 25리바운드 이상을 기록했지만 국내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부족했다.


전자랜드는 에이스 김낙현(16득점), 차바위(14득점), 머피 할로웨이, 강상재(이상 11득점) 등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챙겼다. 전자랜드는 경기 종료 3분 17초를 남기고 75-75로 맞선 상황에서 김낙현이 상대 반칙(3점슛 상황)으로 얻은 자유투 3개를 모두 성공시킨 데 이어 강상재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슛을 성공시켰다.
 
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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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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