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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주형철 등 대전·충남 3~4명 총선출마 ‘공직사퇴’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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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주형철 등 대전·충남 3~4명 총선출마 ‘공직사퇴’ 고민중

뉴스1입력 2020-01-08 15:46수정 2020-01-0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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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이 지난달 31일 오후 대전 지방경찰청 김용원홀에서 열린 제14대 대전지방경찰청장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 © News1
21대 총선에 출마하려는 공직자 사퇴 시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지역 해당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8일 현재 대전지역 출마를 위해 오는 16일까지 사퇴를 고민하고 있는 공직자는 대략 4명 정도가 거론된다.

이중 가장 관심을 끄는 인물은 대전지방경찰청장을 지낸 황운하 경찰인재개발원장. 황 원장은 대전 중구 출마 의지를 갖고 지난 11월 18일 명예퇴직원을 신청했지만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 경찰청으로부터 명예퇴직 불가 통보를 받은 상태다.


황 원장은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공직선거법 제53조 내용을 언론이 잘못 전달하는 부분이 있다. 공직자가 비위 사건으로 수사 중인 경우 사직 수리가 안된다고 하는데 규정상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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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결국 제가 사직 의사가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특히 사퇴는 접수의 개념이지 사표 수리 종결이 아니다“며 ”사직서는 16일까지 내면 되는 것”이라고 항변했다.

이어 “누차 말씀 드렸지만 저의 명예퇴직이 안 되는 사유에 대해 여전히 납득할 수 없다”며 “만일 (16일까지) 안 된다면 저희 출마를 막겠다는 의도”라고 지적했다.

황 원장은 “명퇴가 안 된다면 아예 출마를 안 하든지 불이익을 감수하고 출마를 하든지”라며 “특히 불출마의 경우 저의 명예퇴직 불가 사유에 대해 끝까지 부당함을 어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출마한다면 대전 중구 이외에는 명분이 없다”고 말해 중구에 대한 애착을 표시했다.
주형철 청와대 경제보좌관 © News1

대전 출신인 주형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차관급)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의 권유로 대전 동구 총선 차출이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주 보좌관은 뉴스1과 통화에서 “당에서 출마를 권유받고, 저도 (출마에)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며 “다만 사직 여부는 청와대, 출마 지역은 당에서 아직 최종 결정이 안나 확정적 답변을 할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아울러 재선 시의원으로 그간 꾸준히 출마 의사를 밝혀왔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기현 대전시의원은 당의 불출마 권유로 주춤한 상태다.
정기현 대전시의원.© 뉴스1

정 의원은 “사실 오늘 개회한 임시회 본회의에서 신상 발언을 통해 의원직 사퇴와 총선 출마를 선언하려고 했다”며 “하지만 당에서 중도 사퇴에 대해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혀 상황 파악을 하기 위해 좀 미뤘다”고 말했다.
조성호 대전 서구의원이 지난해 11월19일 대전지역에서 처음으로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뉴스1
이밖에 한국당 소속 조성호 대전 서구의원은 오는 14일 오후 2시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구의원 사퇴 기자회견에 이어 의원직 사퇴 및 예비후보 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대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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