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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정부 “도쿄올림픽 경기장에 드론 탐지기 도입”…테러방지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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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정부 “도쿄올림픽 경기장에 드론 탐지기 도입”…테러방지 목적

뉴시스입력 2020-01-08 15:43수정 2020-01-0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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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상 떨어진 곳서도 드론 발견 가능

일본 정부가 올해 여름 도쿄(東京)에서 열리는 2020년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의 모든 경기장에 무인기(드론) 탐지기를 도입할 방침이다.

8일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경시청은 도쿄 올림픽이 열리는 도쿄 내 모든 경기장에 드론 탐지기를 투입할 계획이다. 테러 및 방해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도쿄 내에서는 신주쿠(新宿)구에 위치한 국립경기장 등 24개 경기장에서 경기가 열린다. 드론 탐지기는 20대 이상 투입될 예정이다.


경시청이 도입하는 드론 탐지기는 드론이 발신하는 전파 등을 수신해 비행지점 및 고도 등을 특정할 수 있다. 1㎞ 이상 떨어진 곳에 있는 기체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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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스러운 기체가 발견될 경우 기동대의 드론 요격부대가 특수한 방해 전파를 발신해 전파를 교란하는 재밍건(Jamming Gun)을 사용해 드론을 조작 불능 상대로 만든다.

조작 불능 상태가 된 드론은 요격부대가 큰 그물을 갖춘 대형 드론으로 포획해 경기장으로 접근하지 못하도록 한다.

이미 일본 도쿄 일각에서는 드론 탐지기가 경비에 사용되고 있다. 위반 비행을 하는 드론이 발견돼 적발된 적도 있다.

일본 정부는 세계 각국의 주요 인사들을 포함해 국내외 약 1000만 명이 도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본에서 경기장과 그 주변에서의 비행은 드론 규제법에 따라 원칙적으로 금지돼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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