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180명 탄 우크라이나 여객기 추락”…불에 탄 채 추락하다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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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월 8일 14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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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란 ISNA 통신
사진=이란 ISNA 통신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로 향하던 여객기가 추락하는 영상을 이란 ISNA 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 ISNA 통신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오전 6시 12분경(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 이맘호메이니 공항에서 이륙한 우크라이나항공(UIA) 보잉 737 여객기가 이륙 8분 만에 추락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상공에서 불에 타는 여객기가 추락하다가 폭발한다.

사진=이란 ISNA 통신
사진=이란 ISNA 통신
여객기엔 170~180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정확한 인명 피해는 집계되지 않았다.

다만, 미국 CNN은 이란 당국을 인용해 탑승객 대부분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여객기는 기술적인 문제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사 측은 성명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영국 가디언은 이란의 이라크 미군 기지 공격과는 관련이 없어 보인다고 전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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