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밋-공주대, 산학협력 체제 구축 …미래인재양성·첨단농업기술 개발

㈜퍼밋은 지난 6일 첨단 농업교육 인재양성 및 미래농업기술 개발사업을 위해 국립공주대학교 농촌활성화를 위한 ICBM 기반 스마트팜 구축사업단과 산학협력 및 가족기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퍼밋은 2017년 설립된 농업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스타트업으로 작물선정에서부터 디자인, 시공, 유통까지 농업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농업전문기업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새로운 ICT기능을 활용한 농업기술 개발 △미래첨단농업의 솔루션 △현장실습 및 교육협력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기술 및 장비 지원 △연구 및 정보자료 상호교환 △미래 농기계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또 농산물 직거래, 퍼밋이 보유하고 있는 공유농장의 플랫폼을 구축한다.

㈜퍼밋 박선기 대표는 “공주대학교의 우수한 청년농업인재양성 프로그램과 ㈜퍼밋의 농업기술력이 더해져 미래 첨단농업을 이끌어갈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장명준 공주대 식물자원학과 교수는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농업지식과 인적자원 등 다양한 정보를 최대한 활용해 충남 농업생산지역을 전국 최고의 첨단 미래농업기술의 전초지구로 조성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