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고 고급스럽게…”, 캐세이퍼시픽 전 좌석 업그레이드

  • 스포츠동아
  • 입력 2020년 1월 8일 1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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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뱀포드 브랜드 침구 어메니티 제공

캐세이퍼시픽항공이 전 좌석의 시스템과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

우선 침구 및 어메니티로 영국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뱀포드 제품이 제공한다. 일등석은 600수의 면 매트리스 및 이불, 풀 사이즈 베개 등을 갖추었다. 홍콩의 유명 브랜드인 PYE의 100% 유기농 순면 소재의 잠옷, 안대, 슬리퍼도 제공한다.

장거리 비즈니스석도 매트리스, 베개, 슬리퍼로 뱀포드의 제품을 사용한다. 미스트, 바디로션 등이 담긴 뱀포드의 어메니티 키트를 제공한다. 프리미엄 일반석은 양말, 귀마개, 치약 및 칫솔이 포함된 어메니티 키트와 새로워진 베개와 이불을 갖추었다.

‘항공여행의 꽃’이라는 기내식도 유명 브랜드 및 레스토랑과의 협업을 통해 리뉴얼을 완료했다. 일등석은 영국의 차 브랜드인 징(JING) 차를 제공하고, 기내식으로는 메인 요리 외에 슈퍼푸드, 단백질 요리 등의 대안식을 준비했다. 영국 명품 주방용품 브랜드 로버트 웰치와 오스트리아 고급 와인잔 브랜드 리델의 식기를 사용한다. 일반석 기내식은 홍콩의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인 블랙쉽 레스토랑과 손을 잡았다

캐세이퍼시픽은 인천-홍콩 노선을 매일 6회 운항하고 캐세이드래곤은 부산 또는 제주에서 출발하는 홍콩 직항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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