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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이란 미사일 발사…亞 증시 하락, 금 7년 만에 1600달러 돌파
뉴시스
업데이트
2020-01-08 09:52
2020년 1월 8일 09시 52분
입력
2020-01-08 09:52
2020년 1월 8일 0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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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지수 선물 줄줄이 하락세
8일 오전 이란이 이라크 미군기지에 미사일을 쐈다고 밝히자 아시아 증시가 출렁이고 있다.
이날 CNBC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께 한국 코스피지수는 1.01%, 호주 S&P/ASX 200지수는 0.77% 내렸다.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2.2%, 토픽스지수는 1.99% 내렸다.
뉴욕증시 3대지수 선물도 줄줄이 하락세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선물은 410포인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선물과 나스닥100 지수 선물은 1.5% 빠졌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4.56% 넘게 급등해 65.54달러를 나나내고 있다.
금 2월 인도분 선물은 온스당 2.1% 상승한 1609.3달러로 2013년 이후 7년 만에 1600달러를 돌파했다.
미 국방부는 이란이 이라크 내 미군 기지 2곳에 지대지 미사일 십여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CNN에 따르면 조너선 호프만 미 국방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란은 7일 오후 5시30분께 이라크에서 미군과 연합군을 상대로 12발 이상의 지대지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란 국영TV는 이번 미사일 발사는 미국의 이란 군부 실세 거셈 솔라이마니 제거 작전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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