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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4선쯤 와야 재미” VS 이정미 “4선급이라 우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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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4선쯤 와야 재미” VS 이정미 “4선급이라 우기기”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1-08 09:20수정 2020-01-0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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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과 이정미 정의당 의원은 제21대 총선 승리를 자신하며 8일까지 설전을 이어갔다.

두 사람의 신경전은 전날 초선 비례대표인 이 의원이 민 의원의 지역구인 인천 연수을 지역에서 출마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시작됐다.

이 의원은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인천이 단 한 번도 가져보지 못한 최초의 지역구 여성의원이 될 것”이라며 “날이면 날마다 언론을 장식하는 지역구 의원(민 의원)의 막말과 기행은 주민들의 자부심에 큰 상처를 입혔다”고 비판했다.


사진=페이스북
민 의원은 이를 의식한 듯 페이스북에 “너무 싱거운 싸움이 될 뻔했는데 인천 연수을 지역구 선거 구도가 흥미롭게 변해가는군”이라며 “4선 쯤이 와서 붙어야지 좀 재미가 있지”라고 응수했다. 그러면서 “와서 싸우다가 간을 보고 여야 간 후보 단일화나 또 해야지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8일에도 민 의원은 ‘20세 청년 5000만 원 지급’이라는 정의당 포스터를 공유하며 “묻고 따블로! 우리는 1억으로 간다”고 했다. 포퓰리즘이라는 비판으로 읽힌다. 동성혼 합법화를 주장하는 이 의원의 모습이 담긴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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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이스북
민 의원의 공격에 이 의원은 “4선 쯤? 선거전술에 그런 게 있다. 자기 몸집 불리려고, 상대방 이용하는 전술”이라며 “초선인 사람이 4선 운운하며 마치 자기가 4선급쯤 된다고 우기기”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초조한 사람의 허장성세가 바로 그것”이라며 “언론의 주목은 잠깐 끌겠지만, 결국 자기 몸집이 초라하다는 걸 자인하는 것이 된다”고 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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