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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0] LG전자, 엘레멘트 AI와 함께 인공지능 발전 단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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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0] LG전자, 엘레멘트 AI와 함께 인공지능 발전 단계 제시

동아닷컴입력 2020-01-07 17:10수정 2020-01-0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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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0에서 발표하고 있는 LG전자
[라스베이거스] 미국 현지시간 6일, LG전자가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호텔에서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LG AI 씽큐와 인공지능 솔루션 업체 엘리먼트 AI (Element AI)의 협업 사례와 4단계 인공지능 발전 단계(Levels of AI Experience)에 관한 모델을 제시했다.

LG전자 CTO(최고 기술 책임자) 박일평 사장은 "LG 씽큐(ThinQ)와 같은 인공지능의 의미 있는 성장을 위해, 인공 지능 산업 전반에 명확하고 체계적인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엘레멘트 AI 장 프랑스와 가녜(Jean-François Gagné) CEO와 함께 개발 중인 인공지능 관련 사례를 공개했다.

효율화, 개인화, 추론, 탐구까지 총 4단계로 나뉜다.

LG전자가 정의하는 인공 지능의 발전 단계는 ▲ 1단계 : 효율화(Efficiency), ▲ 2단계 : 개인화 (Personalization), ▲ 3단계 : 추론(Reasoning), ▲ 4단계 : 탐구(Exploration)로 나뉜다.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하는 것을 넘어, 기술과 함께 인간의 경험이 나아가야하는 방향을 함께 지향하고 있다.

1단계는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발전해나가며, 추후 인공지능이 결합되는 단계다

1단계 효율화는 알렉사나 구글 어시스턴트처럼 이미 정의된 명령이나 조건을 기반으로, 수동적으로 동작하는 인공지능을 뜻한다. LG 씽큐의 경우, 각 장치에 있는 측정 센서를 기반으로 사람들의 동작을 인식 후 특정 조건이 맞을 때 동작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2단계는 목소리나 행동, 얼굴, 공기 흐름까지 인식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수집해 패턴화하는 개인화 단계다. 이렇게 개인화된 데이터를 통해 인공 지능 범위를 조절하고 최적화된 정보와 결과를 도출한다.

엘레멘트 AI 장 프랑스와 가녜가 함께 발표하고 있다.

3단계는 인공지능 스스로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것 예측해 동작하는 추론 단계다. 이 단계에 이르면 사전에 배치된 센서들이 개인화 단계를 구성하고 있으며, 각 장치가 유기적으로 연동돼 정보를 주고 받게 된다. 이때 주고 받는 정보를 기반으로, 매 순간 최적의 행동을 하도록 제안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보일러를 켜고, 뜨거운 커피를 내려마시는 것만으로 실내 기온을 자동으로 따뜻하게 조정하는 식이다.


인공지능 4단계는 모든 정보가 전부 자동으로 연결되는 단계다.

최종 4단계에 이르면 인공지능이 스스로 사람의 행동과 습관을 분석하고, 수집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바탕으로 스스로 시뮬레이션 하고 검증하기에 이른다. 한 사람이 전자기기를 활용하며 연결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완전히 자동화해준다. LG전자의 역할은 바로 여기에 포함되는 인공지능과 하드웨어를 모두 만드는 것이다. 씽큐 AI 엔진을 통해 개인을 위한 맞춤형 결과를 제공하고, 이 모든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연계해 씽큐 플랫폼이란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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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인공지능 분야에서 협력학 있는 엘레멘트 AI의 장 프랑스와 가녜 CEO는 "오늘 발표를 통해 인공지능이 향후 우리 인간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지의 뜻을 밝혔다.

인공지능으로 더욱 강력해진 2020년 형 LG 프리미엄 가전 라인업

이번 행사에서는 LG OLED 및 나노셀 라인업도 함께 공개됐다.

인공지능 시장에 대한 저변 확대 및 발전단계 제시와 함께, LG전자의 주력 제품군인 텔레비전 라인업도 동시에 공개됐다. 이목이 집중된 LG 8K TV는 수평 방향과 수직 방향의 화질선명도(CM)가 90%에 이르는 '리얼 8K'를 기반으로,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인증한 8K UHD로고를 적용한다.

데이터 처리 속도 및 학습 알고리즘 등이 향상된 인공지능 프로세서 '알파9 3세대'

LG전자의 최상급 제품군인 시그니처 올레드 8K는 기존 88인치 제품에 77인치 제품을 추가해 선택권을 넓혔으며, LG 나노셀 8K 제품군 역시 기존 75인치에 65인치 제품군을 추가한다. 이와 함께 2세대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 및 학습 알고리즘 등이 향상된 인공지능 프로세서 '알파9 3세대'와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사운드 등 전 세대보다 더욱 높은 완성도를 갖춘다.

동아닷컴 IT전문 남시현 기자 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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