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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전문가들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서명 시점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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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전문가들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서명 시점 불투명”

뉴시스입력 2020-01-07 10:48수정 2020-01-0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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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간 갈등 고조가 무역 서명 일정에 영향줄 수도"

미중 1단계 무역협상 서명을 위해 중국 무역협상단이 오는 13일 미국을 찾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 가운데 중국 전문가들은 1단계 합의 서명 시점이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주장했다.

7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미중 양국이 (조율해야 할) 최종 세부사항이 남아있고,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고조되는 등 다른 복잡한 요인으로 1단계 무역합의 서명 시기는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또 “(합의 서명 시점에 대한) 미국 관계자들의 일방적인 발표와 언론의 보도에도 불구하고 중국 측이 확인하기까지 최종 판단을 내려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소식통을 인용해 “류허(劉鶴)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협상단이 미중 1단계 무역합의문 서명을 위해 오는 13일 워싱턴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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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협상단은 13일 미국으로 출국해 15일 무역합의에 서명하고 16일 귀국하는 일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양국 모두 이를 공식 확인하지는 않았다.

앞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1월 첫째 주에 합의에 서명할 것”이라고 예측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15일 백악관에서 중국과 합의를 체결할 것”이라고 언급한바 있다.

허웨이원 중국세계화센터 선임연구원은 글로벌타임스에 “미국은 우위를 선정하기 위해 항상 먼저 발표를 해왔기 때문에 이(미국의 관련 선제 발표)는 전혀 이상하지 않다”면서 “다만 중국 측이 동일한 발표를 하기 전 최종적인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 간 긴장고조 문제도 지적됐다. 중국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학회 전문가위원회 리융 부주임은 “지정학적 위기감은 무역협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미국 당국자들이 (이란) 상황 해결에 주력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중국 전문가들은 “이런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미중 간 합의는 곧 체결되고, 이어 2단계 합의와 연관된 논의도 시작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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