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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본 “과거 납치 경험…납치범이 스포츠카로 프러포즈까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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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본 “과거 납치 경험…납치범이 스포츠카로 프러포즈까지 해”

뉴스1입력 2020-01-07 08:38수정 2020-01-0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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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 뉴스1

배우 이본이 과거 극성팬에게 납치를 당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이본은 지난 6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김수미 윤정수 이진호 심현섭과 함께 과거 연애 스토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와중에 이본은 팬 때문에 연애를 방해받은 적이 없냐는 질문을 받았고, 극성팬으로 인해 “90년대 후반에 납치를 당한 적이 있다”고 밝혀 듣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본은 “촬영이 끝나고 좀 날씨가 추웠다”라며 “차 안을 데우기 위해 시동을 걸어 놓겠다고 매니저가 내려갔고 저는 20분 정도만 마무리를 하면 돼서 마무리를 하고 긴 계단을 내려가고 있었다. 그런데 거기까지만 기억이 난다”라고 당시 상황에 대해 얘기했다.


이어 “아침에 눈을 떴는데 내 방이 아니었다”며 “바깥에서 ‘네가 왜 이렇게 데리고 와서 저렇게 사람을 고생시키냐’는 남자 목소리가 들렸다”라고 급박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본은 “그 순간 방 안에서 드는 느낌이 ‘아 나는 분명히 납치는 맞는 것 같은데 저 남자가 나를 해칠 것 같지는 않아’였다. 그래서 방문을 열고 나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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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본은 “(납치범들에게) ‘저 여기 왜 와 있냐’고 하니 ‘이본씨를 너무 좋아하는데 동생들이 너무 과잉 충성을 해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라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그냥 저는 그 분들에게 관광을 시켜달라고 했고 그날 그 지역 유명지를 다 돌았다”라고 얘기하며 웃음을 지었다.

이후 다행히 그들과 함께 전과 막걸리까지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는 이본은 “다음 날 저희 아파트 단지에서 난리가 났다”며 “내려가보니 노란색 스포츠카가 와있었다. 안에 편지가 있었는데 그게 그 남자의 프러포즈였다”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본은 “그 차를 바로 돌려보내면서 프러포즈를 거절했다”라고 말하며 결국 “(그 분이) 며칠 더 표현을 하시다가 ‘이 여자는 안 되겠다. 완강하다’ 그래서 해프닝으로 끝이 났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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